유정복,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인류 위기를 글로벌 차원에서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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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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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등 인천의 역할에 총력 다하겠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월드헬스시티포럼'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월드헬스시티포럼 행사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이자, 세계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를 갖춘 인천의 역할을 막중히 생각하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메가리스크, 우리는 위험의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오늘 처음으로 열린 월드헬스 포럼은 이런 복합적 리스크에 대응하여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 복합적 솔루션을 찾고 글로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함에 있다"면서 "각국의 리더들이 모인 이번 포럼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미래를 지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최근 전쟁 이슈로 생명의 고귀함과 전쟁의 참혹함을 현실로 마주한 국제사회입니다만, 전쟁만큼이나 우리 세계의 자연을 파괴하고 생명의 위험을 가져오는 것이 바로 기후 위기와 바이러스 등 메가리스크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한편,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의 메인 이벤트인 ‘A·G·B 서밋’이 진행됐다.

‘A·G·B 서밋’은 학자와 전문가 그룹인 아카데미아(A, Academia), 중앙 정부와 도시 정부를 아우르는 거버먼트(G, Government), 그리고 비즈니스를 책임진 기업(B, Business) 등 다양한 이해관계 주체들이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위기를 풀어가기 위한 ‘복합 솔루션’을 논의하고 모색해 보는 특별 세션이다.

이날 학계를 대표해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자 포럼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은미 총장, 도시정부를 대표해 포럼 조직위원인 김진용 인천경제구역청장, 그리고 기업을 대표해 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시티 추진실 김혜영 실장과 LG전자 솔루션사업팀 최규남 상무,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포럼 기조연설자인 제레미 리프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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