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복지재단, 올해 1년간 주요 성과 발표

운영 성과, 기관 평가, 우수 프로그램, 유관기관 협력 부문 성과 높여

19일 재단에 따르면, 주요 사업에 대한 대내외 수상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성과를 선정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복지재단이 올 한해를 정리하며 주요 성과를 19일 발표했다.

재단은 주요 사업에 대한 대내외 수상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성과를 선정했다. 

운영 성과로는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노사 협력관계 구축, 안전관리, ESG경영 신설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뛰어난 청렴도를 보였다. 

대표이사가 직접 부서에 찾아가 직원들과의 청렴 소통을 추진한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청렴한 날'은 수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기관 평가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이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보건복지부 주관)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A)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시니어클럽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여성센터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여성가족부 주관)에서 나 등급을 획득해 성과운영비를 받았다. 

그 외 청소년수련관이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터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으로,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경남사회복지협의회 주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구산사회복지관의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이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 지원’의 우수 사례에 선정돼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회적 고립 장애가구 지원프로젝트 'Well-Life: 잘 살아보세'는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사례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망 강화도 꼽았다. 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망을 더욱 강화하며 ‘협력복지’를 실천했다.

관내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2023년 경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우수 청소년활동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창립49주년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애인복지 부문에서는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협력기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강일병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에 복지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2023년 우리 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이다”라고 밝히며 “다가오는 2024년은 재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선도적인 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시민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