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이 최근 과천시가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협약을 맺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우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과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과천시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정책 참여를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우 부의장은 과천시의 높은 서울 통근·통학 비율과 시민들의 요구를 언급하며, 기후동행카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부의장은 이번 협약 결정에 대해 “과천시가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과천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 부의장은 과천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안·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