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한민국은 3.1정신이 필요하다" 강조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 언급

김동연 지사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김동연 지사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 날은 가장 신성한 날이요,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오”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제1회 3·1절 기념식에서 한 말을 인용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3.1정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담대한 선언, 3·1정신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3.1운동이 남긴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가치를 더 크게 이어 나가겠다"면서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옳은 길을 가겠다. 자유롭고 존엄한 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상생과 포용으로 화합하겠다. 저희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사진=김동연 지사 SNS 캡처]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도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그날의 함성,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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