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이무생 "부부 호흡? 미혼 보다 편해…안정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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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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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보영과 이무생이 '부부'로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 이보영은 "이무생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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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무생 이보영 사진연합뉴스
'하이드' 이무생, 이보영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보영과 이무생이 '부부'로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연출 김동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 이보영은 "이무생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 유부남이다. 미혼과 연기를 하는 것보다 편했다. 서로 아기가 있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문영(이보영 분)의 남편이자 예고 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를 연기한 이무생은 "저도 (이보영과의 연기에) 안정감을 느꼈다.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리는 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서로를 믿고 연기를 했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3일 오후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JT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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