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안 정비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

  • - 도, 시군과 워크숍 개최…정책 현안 공유·특강 등 진행

사진충남도
2024년 연안관리분야 워크숍[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 간 주요 정책 현안 공유와 연안 정비 사업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올해 연안 정비 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을 전달, 최희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정책 현안 공유,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 연구위원은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를 통해 해양공간계획의 경우,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인식 제고 등이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윤종주 센터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서해안 연안 침식 특성과 블루카본, 도내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도는 연안 지역 안전과 쾌적한 친수 연안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해 연안 정비 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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