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구 배송 서비스 개편...지역 아닌 무게로 요금 차등 적용

이케아 코리아 가구 배송 서비스 개편 사진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 가구 배송 서비스 개편. [사진=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가 가구 배송 서비스를 개편한다. 지역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뒀던 것과 달리, 가구 무게에 따라 배송비를 달리 받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4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25㎏ 미만 1만원, 300㎏ 미만 3만원, 600㎏ 미만 5만원, 1000㎏ 미만 7만원(제주도 3만원 추가)의 배송비가 전 지역에 적용된다. 기존 가구 배송 서비스는 주문 부피 5㎥ 기준 수도권 및 부산 2만9000원, 그 외 지역 3만9000원으로 지역별 상이했다. 최저 배송비는 기존 2만9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아졌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매장이 있는 수도권 및 부산 인근지역(일부지역 제외)을 중심으로 1만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1~2일 이내에 배송을 보장하는 우선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배송 서비스’도 개편됐다. 배송비는 1000㎏당 15만원(수도권, 부산 및 부산 인근 외 지역은 10만원 추가)이며, 조립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10% 할인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폭넓은 배송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구 배송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홈퍼니싱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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