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28일 장호원 사업 부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하여 건립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2,960㎡ 연면적 769㎡ 지상2층 규모로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9억원으로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남부지역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 강화와 균형있는 보건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측정실과 상담실, 운동지도실, 영양실습실, 정신보건사업실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들로 건립된다.
김경희 시장은 “남부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해 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보건의료사업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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