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7일 "시에서 직영하는 만큼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만족하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만들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방문해 센터시설과 개장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공모사업을 거쳐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해 시민체육관 뒤편 양벌동 17-120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방 시장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주간 시범운영 후 내달 2일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시민 요리교실, 교육장, 레스토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방 시장은 자연채 푸드팜 센터 개장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