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 국채 첫 청약에 4262억원 몰려…10년물 초과, 20년물은 미달

  • 미달 발생한 20년물 잔여물량 10년물로 조정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기획재정부는 6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청약 금액이 약 4262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6월 청약 건수는 10년물 1만3084건, 20년물 4673건으로 총 1만7757건이다. 청약 금액은 10년물 약 3493억원, 20년물 약 76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6월 개인 투자용 국채는 10년물 1000억원, 20년물 1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청약 접수 마감 후 10년물은 초과청약이 발생한 반면 20년물은 미달했다. 이에 20년물 잔여 물량을 10년물로 조정했다. 개인 투자용 국채의 종목별 발행 한도는 10년물 약 1231억원, 20년물 약 769억원이다

20년물은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으며 10년물은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했다. 

7월 발행 계획은 이달 28일 공표한다. 발행 규모는 6월 판매현황 및 수요를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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