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을 소유한 코스닥 상장사 인화정공 주가가 강세다. 최근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인화정공 주가는 개장 직후 6200원(29.95%) 오른 2만6900원 상한가에 닿았다. 오전 10시 9분 현재는 5400원(26.09%)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인천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소시어스지만 에어인천 소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펀드 '소시어스제5호'의 지분 99.57%를 인화공정이 갖고 있다.
지난 17일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인화정공 주가가 오름세다. 에어인천은 오는 7월 15일까지 우선협상기간을 부여받았고 당사자간 합의로 31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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