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스튜디오드래곤, 톱라인 부재에 매출 하락"…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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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7-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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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1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3분기 편성 축소에 따른 톱라인 부진을 예상하면서도 하반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 확보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상반기는 신작 프리 바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판매 지속, 지역별 OTT 확대 개발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tvN 수목 편성이 재개된다면 실적 개선 역시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기에 매출 및 이익 반등 잠재력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보다 저조한 편성을 예상하는 3분기, 1분기와 회차 규모는 비슷하지만 작품 사이즈 차이가 발생하는 4분기 등 하반기 영업환경도 만만치 않다"면서도 "상반기 대작의 상각비 반영이 종료되고, TV 편성 감소로 연말 집중된 가속 상각 영향은 감소해 수익성 확보는 이뤄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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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드래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키움증권은 1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3분기 편성 축소에 따른 톱라인 부진을 예상하면서도 하반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 확보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하락한 1431억원, 영업이익은 36.1% 하락한 10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TV 편성이 크게 부진했던 가운데 콘텐츠 상각비 영향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TV 편성은 34회로 지난해 분기 평균 57회, 1분기 54회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며 “이는 매출과 상각비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신작이 글로벌 OTT 및 지역별 채널 확대 등으로 수익화는 제고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상반기는 신작 프리 바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판매 지속, 지역별 OTT 확대 개발 등 수익성 확보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tvN 수목 편성이 재개된다면 실적 개선 역시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기에 매출 및 이익 반등 잠재력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보다 저조한 편성을 예상하는 3분기, 1분기와 회차 규모는 비슷하지만 작품 사이즈 차이가 발생하는 4분기 등 하반기 영업환경도 만만치 않다"면서도 "상반기 대작의 상각비 반영이 종료되고, TV 편성 감소로 연말 집중된 가속 상각 영향은 감소해 수익성 확보는 이뤄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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