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상반기 순이익 3701억으로 역대 최대…전년比 13.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수지 기자
입력 2024-07-25 16: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방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은 2분기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05원으로 결정했다.

    JB금융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370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전북·광주은행 등 주요 계열사 실적 양호…분기배당 주당 105원

사진JB금융지주
JB금융그룹 전경 [사진=J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방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은 2분기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05원으로 결정했다.

JB금융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370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이다. 2분기 순이익은 1969억원으로 같은 기간 21% 늘었다.
 
주요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 전북·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각각 1127억원, 1611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10%, 13.7% 성장했다. JB우리캐피탈은 같은 기간 21.4% 늘어난 123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밖에 JB자산운용은 15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7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4.7%, 1.17%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보통주자본비율 잠정치도 12.51%로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과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