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대비 소화용품 무상 제공 행사

  •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용품(AFO 파이어볼, 강화액)을 무상으로 전달 행사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는 지난 22일 북항 2부두 앞에서 전기차 운전자 대상 소화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는 지난 22일 북항 2부두 앞에서 전기차 운전자 대상 소화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소장 곽한상)는 지난 22일 북항 2부두 앞에서 전기차 운전자 대상 소화용품을 무상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가 부각되고 있고, 차도선을 이용해 차량을 운송하다 바다 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에 북항파출소는 전기차를 운용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용품(AFO 파이어볼, 강화액)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투척용 소화용품은 누구나 쉽게 차량 화재 초기 대응에 사용할 수 있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해경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공식 SNS(인스타그램)와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 마켓’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곽한상 북항파출소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각종 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찾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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