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재차관 "모든 수단 동원해 배추·무 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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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4-08-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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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과 수급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배추·무, 시설채소의 경우 길어진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최근 주요 성수품 중 사과·배는 작황이 양호하고 햇과일 출하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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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배추·무, 시설채소 등의 수급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과 수급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배추·무, 시설채소의 경우 길어진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최근 주요 성수품 중 사과·배는 작황이 양호하고 햇과일 출하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 물량을 하루 최대 400톤(t)까지 방출하고 있다. 추가로 출하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민간 물량 출하를 병행할 방침이다.

장마 피해를 본 상추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던 오이는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말부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정부 측은 예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비축 물량 방출 등 성수품 공급 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반영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다음 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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