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회의, "해군작전헬기장 계획 백지화 촉구 성명서 채택 예정"

  • 28일, 의견 수렴 및 성명서 채택 예정

동해시민회의 해군작전헬기장 계획에 반발하며 백지화를 촉구하는 현수막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민회의가 해군작전헬기장 계획에 반발하며 백지화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민회의가 해군 작전헬기장 계획에 대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해시민회의는 오는 28일 송정생활문화센터에서 동해 해군작전헬기장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동해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작정 추진하는 해군의 결정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백지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은 해군 작전헬기장 계획이 충분한 홍보와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추진될 지역의 주민들은 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계획의 백지화와 함께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동해 해군작전헬기장 계획에 대한 동해시민회의 성명서 채택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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