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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일원(명동약국~서울식당 일원)에서 열리는 야시장에는 하이볼과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거리노래방 특설무대’를 설치해 참가자 전원에게 야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총 상금 450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야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인스타그램, 오픈 톡) 참여 시 하이볼 1잔(매회 100잔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진영 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주말 야시장 사업을 위해 우산천 상인회원 여러분과 합심해 준비하였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주말 야시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제진흥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에서 하이볼 하면 우산동이 떠오르게끔 우산동 상권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산천 하이볼거리가 원주의 핫플레이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2023 원주 하이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우산천 하이볼거리의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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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단장 김운태)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바이오 등 국내 우수기업 115개 사, 유관기관 14개 사, 일본기관(기업) 5개 사 등 총 134개 사가 149부스로 참가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 간 1:1 사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현장에서 진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기 보험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공의료 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의료기기 인허가 등이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1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외부 유입 확대와 성과확산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투자설명회, 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다도 체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전시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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