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운영한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은 고물가 시대에도 지역민들이 비용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저렴한 이용료에도 전문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지난달 6일 개장해 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했으며, 일평균 13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물놀이 그늘막과 신규로 조성된 가족쉼터존은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시간대별 다양한 부대행사와 물놀이 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올여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워터페스티벌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가을에도 남녀노소 만족스러운 가족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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