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금융당국과 '합동 소비자간담회' 개최

금융현장소통반 운영해 금융사 규제개선·소비자 권익 보호 도모

4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금융당국과 함께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금융제도·관행과 관련한 고객 불편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소비자 보호·거래 편의성 등을 의제로 올렸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사 규제개선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다. NH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과 합동으로 소비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업무개선을 위해 다양한 고객 교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