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을 잡은 건 플로리다 출신의 벨란스키다. 그는 50호 홈런공을 미국 뉴저지 소재 경매 업체 골딘 옥션에 넘겼다. 경매 시작가는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로 알려졌다. 만약 450만 달러(약 60억원)를 지불하면 즉시 홈런공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경매를 진행하는 골딘 옥션은 법정 다툼에도 예정대로 경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골딘 옥션은 ESPN에 "소송이 제기된 것은 알고 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분석한 결과 경매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