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 축제 첫선 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10-02 14: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올해 처음 기존의 축제 형식을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를 통해 대학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인 'POSTECH AutumnFest (PAF)'를 선보인다.

    소통 행사로는 독일 음료 및 음식을 체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독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 행사로 금난새 지휘자(인문사회학부 특임교수)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야외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가을 저녁 시간을 선사한다.

  • 글자크기 설정
  • 대학 축제의 새로운 모델 'POSTECH AutumnFest (PAF)'…2일 개최

  • 독일 문화, 과학, 교육,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POSTECH AutumnFest PAF 포스터 사진포스텍
POSTECH AutumnFest (PAF) 포스터. [사진=포스텍]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올해 처음 기존의 축제 형식을 탈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글로벌 문화 축제를 통해 대학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인 ‘POSTECH AutumnFest (PAF)’를 선보인다.
 
PAF는 매년 9~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에서 착안해 국제화 캠퍼스에 걸맞은 다양성을 배우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일 오후 포스텍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과학/교육, △소통, △문화의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된다. 과학/교육 카테고리의 주요 행사로는 독일 출신의 컨설턴트 겸 저널리스트인 안톤 숄츠(Anton Scholz)의 특강과 독일과 한국의 교육 문화를 주제로 한 패널 토크쇼가 열린다.
 
특히 토크쇼에는 주한독일대사관의 마틴 카스페렉 (Martin Kasperek) 참사관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통 행사로는 독일 음료 및 음식을 체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독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 행사로 금난새 지휘자(인문사회학부 특임교수)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야외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가을 저녁 시간을 선사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행사를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대학의 시그니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독일을 테마로 진행되며, 내년에는 스웨덴 등 매년 새로운 국가를 주제로 삼아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