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어닝쇼크' 삼성전자, 경영진 사과문 발표에 6만원대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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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10-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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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Earning shock)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6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연결기준 올해 3분기에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80조9003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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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Earning shock)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6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은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사과문을 게재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98%) 내린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연결기준 올해 3분기에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80조9003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 걱정을 끼쳤다"며 "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삼성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며 "그러나 삼성은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든 도전과 혁신, 극복의 역사를 갖고 있어 지금 처한 엄중한 상황도 꼭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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