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대구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한 고층 아파트 12층에서 40대 여성이 4살 딸과 함께 인도로 떨어졌다. 발견 당시 40대 여성은 딸을 끌어안은 상태로 숨져 있었고, 딸은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남편을 만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관련기사송파 세모녀 자살사건 계기로 도입된 서울시 '선제적 복지 제도'...시행 1년만에 반쪽으로 공과금 밀려 죄송하다며 세 모녀 동반 자살 ‘참극’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며 "남편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했고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모녀 #아파트 좋아요0 나빠요0 박희원 기자heewonb@ajunews.com 조기 대선 앞두고 '지역 행사' 줄줄이 취소…지역 주민·소상공인 '울상' 공실 걱정 없는 상업시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상업시설 '롬스트리트' 주목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