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재)는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GJ-RIP) 지역혁신플랫폼 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 이하 사업단)이 지난 4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참여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화과 1학년 김동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는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11개와 전문대학 4개 대학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RIS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굴하여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RIS 사업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증진 및 인력 양성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개최했다.
김동륜 학생은 "29살의 나이에 전기자동화과에 입학하여, 입학 전에는 누나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며,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 정책의 하나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 관계를 형성,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사업은 현재 5차년도 마지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운영 중이며, 순천제일대에서는 ‘융복합에너지 전력변환 설계․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단위과제로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화과는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08년부터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었고, 2013년부터 10년간 중소벤쳐기업부의 중소기업계약학과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전남동부권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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