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링투유 봉사단’이 7월 23일(화)부터 2박 3일간 순천 지역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생태문화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프로그램은 정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참여하는 전문대학들이 산업계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사회봉사 조직을 결성하고 지원하는 ‘링투유 봉사단’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순천제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17개 전문대학생 200여명이 순천지역 봉사활동을 총괄 지원한다. 본 활동은 전공기술봉사활동을 통한 재능 및 소질의 발견, 지역 공동체 삶의 영역을 확인하고 강건한 인성 형성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목적으로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첫째 날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발대식과 함께 자원봉사우수사례 발표 및 안전체험교육을 받는다. 둘째 날은 낙안면 교촌마을로 이동하여 하루 종일 대학별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펼치며, 낙안읍성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셋째 날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으로 이동하여 몽골 해외봉사활동 설명회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사례 발표를 듣고, 국가정원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작년에도 7월 16일(수) 부터 2박 3일간 전국 7개 전문대학생 90명의 ‘링투유 봉사단’이 순천시 3개 봉사단과 함께 순천 별량면 거차마을을 찾아 전공과 연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박노춘 순천제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링투유 봉사단’의 지난해에 이은 순천시와 순천제일대학교 방문으로 우리 시와 대학이 전국 최고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증명되었다”며 “라이즈 체계에서 지역사회 정주와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지역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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