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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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규 기자
입력 2024-10-2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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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그러나 전자, 배터리, 석유화학 업계는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발 공급 과잉,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LG전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9% 감소한 7519억원을 기록했고, 배터리 업계 역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모두 실적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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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0월 25일자)

올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AI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전자, 배터리, 석유화학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7조5731억원의 매출과 7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반도체 호황이던 2018년을 넘어섰다.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와 고환율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 북미 시장의 일회성 충당금으로 영업이익은 3조20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바이오 업계도 호조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조1871억원, 영업이익은 3386억원을 기록하며 'K-제약'의 위상을 과시했다. 그러나 전자, 배터리, 석유화학 업계는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발 공급 과잉,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LG전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9% 감소한 7519억원을 기록했고, 배터리 업계 역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모두 실적이 부진했다. 석유화학 업종은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모두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이번 실적 발표는 AI 반도체와 고부가가치 차량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반면 전자, 배터리, 석유화학 업계는 외부 변수에 취약해 향후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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