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 10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 소방교육 전문가 등 2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하고, 해당 기관을 찾아가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시 국민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 몸소 숙지하도록 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실전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익혀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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