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강한 바람...아침 최저 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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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11-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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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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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10월 2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옆으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10월 2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옆으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늦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불겠으며, 오전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오후부터는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밤부터는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겟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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