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6000달러도 넘었다..."당장 약세 주장 찾기 어려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4-11-12 05:5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7445.07달러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강세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해당 자산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내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완화된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상 최고치는 비트코인이 향후 12개월 동안 움직일 궤적에 특히 중요할 것이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사진=연합뉴스·로이터]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도 넘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7445.07달러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5일 7만 달러에서 거래된 것보다 가격이 무려 일주일 만에 20% 이상 오른 것.
 
트럼프 당선인을 도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도 크게 올랐다.
 
비트코인 강세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해당 자산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내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완화된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프로페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상 최고치는 비트코인이 향후 12개월 동안 움직일 궤적에 특히 중요할 것이다. 나는 8만 달러를 넘긴 것이 많은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당장 약세 주장을 찾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영국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는 "트럼프 승리로 시장이 열광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올인하겠다는 그의 약속이 비트코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비트코인 거래자들은 완화된 규제 환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