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2024년 김포시 통리장 전체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주민 화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회는 김포시 통리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부에서는 주민 소통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명사 특강과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유람선 승선 체험을 통해 한강과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통리장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 “통리장님들이 활발히 활동해야 시가 더욱 발전하고,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하며 통리장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직접 연락해 달라. 김포시가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시통리장협의회 최종원 회장은 “우리 통리장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연찬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포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통리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로 보강토 옹벽 특별 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지난 2023년 8월 우기철 김포한강로 용화사IC 보강토 옹벽 법면부 일부가 유실된 사례처럼,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의 목적으로 김포시 및 안전관리자문단(토질, 토목구조 분야)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보다 촘촘하게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 붕괴, 전도, 낙석, 침하 △구조물의 균열, 변위, 탈락, △배수시설 기능저하 및 막힘 등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옹벽 상단 배면 및 교량 시설물 교대 이격, △옹벽 배면 관목류 식생에 따른 퇴적물 적치, △배수로 기능 미흡, △옹벽 일부 구간 세굴 및 신축이음부 누수를 발견해 즉각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확인할 계획이며 지반이 약해지기 쉬운 해빙기에는 노후화된 교량, 도로변 옹벽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기적으로 옹벽 점검‧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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