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자회사 디퍼플, 쏘울라이브와 전략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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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4-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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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포먼스 마케팅 영역 확장 선언, 쇼퍼테인먼트 기업과 업무협약 '맞손'

이노션 디지털마케팅 밸류체인의 핵심 자회사인 디퍼플이 국내 대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기업 쏘울라이브와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홍세훈 디퍼플 대표이사왼쪽와 쏘울라이브 지승범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이노션 디지털마케팅 밸류체인의 핵심 자회사인 '디퍼플'이 쏘울라이브와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홍세훈 디퍼플 대표이사(왼쪽)와 지승범 쏘울라이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사진=이노션]


이노션 디지털마케팅 밸류체인의 핵심 자회사인 디퍼플(D-PURPLE)은 27일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기업 쏘울라이브(SOULLIVE)와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인 디퍼플의 디지털마케팅 역량과 쏘울라이브의 IP 사업,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라이브 역량을 결합해 클라이언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퍼포먼스 마케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디퍼플 홍세훈 대표이사와 쏘울라이브 지승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디지털마케팅 사업 협력 △IP 및 소속 크리에이터 사업 협력 △라이브 커머스 사업 협력 △클라이언트 공동 개발 협력 등 디지털 마케팅 및 콘텐츠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디퍼플은 클라이언트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쏘울라이브의 인플루언서, 숏폼 등을, 쏘울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유입,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확대, 콘텐츠 흥행 등을 목표로 디퍼플의 디지털마케팅 기능을 활용한다.


이노션이 2021년 인수한 디퍼플은 △금융 △쇼핑 △여행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검색광고(SA)와 배너광고(DA) 서비스를 대행하는 등 검색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전략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소비자들이 특정한 성과(구매, 가입 등)로 전환하기까지의 여정을 데이터를 중심으로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한 방식이다.

광고노출에서 자사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단계의 분석을 통해 어떤 광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광고의 노출 방식 및 메시지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홍세훈 디퍼플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구매 시점의 SA, DA 뿐만 아니라 전체 구매 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숏폼 등을 활용해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양사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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