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카카오 알림톡 체납·환급 납세 편의 서비스'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단체 간 혁신적인 성과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간 교류·협력 및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자리다.
이날 노원구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카카오 알림톡 체납·환급 납세 편의 서비스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카카오 알림톡 체납·환급 납세 편의 서비스'는 그간 종이 고지서에 의존하던 체납 및 환급 고지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알림톡을 보낼 수 있어 가산금 부과 민원, 장기간 방치로 인한 종이 고지서 분실 등의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의 우수정책이 많은 지자체로 확대 시행되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구의 혁신적인 창의 행정을 통해 다양한 우수정책을 널리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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