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이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8년’을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보인다.
4일 한국브라운포맨에 따르면 더 글렌드로낙은 원액 숙성에 최상급 스페인산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만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진한 스파이시함과 농익은 과일의 조화로운 맛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브라운포맨은 "더 글렌드로낙은 위스키 원액이 만들어진 처음부터 병입되기 전까지 모든 숙성 과정이 셰리 캐스크에서 이뤄져 풍미 깊이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그 중 더 글렌드로낙 18년은 셰리 캐스크 숙성의 정수를 담아낸 걸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브라운포맨은 "IWSC(국제 와인 및 증류주 경쟁) 골드, SWSC(스코틀랜드 위스키 상) 더블 골드 등 여러 국제적인 수상을 통해 품질을 입증했다"고 부연했다. 더 글렌드로낙 18년은 흑설탕, 체리, 과일 콤포트 같이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품고 있다. 특히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숙성돼 무르익은 과일의 깊은 맛과 구운 월넛브레드, 초콜릿 등의 맛이 어우러져 있다.
새로운 남색 패키지에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200여 년 역사와 셰리 위스키 명가라는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라벨 가운데에는 셰리 캐스크 숙성 보증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아래에는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 사인을 추가했다.
앞서 한국브라운포맨은 지난 8월과 10월 각각 더 글렌드로낙 12년, 15년 제품군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더 글렌드로낙 18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한국브라운포맨은 주요 제품 재단장을 완성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더 글렌드로낙은 위스키 숙성 모든 과정이 최상급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에서 완성된다"며 "더 글렌드로낙만이 갖춘 짙은 풍미로 앞으로 국내 위스키 애호가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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