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옹호한 JK 김동욱 "선동꾼 협박에 대구 공연 취소돼…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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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1-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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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사진MBC
JK 김동욱 [사진=MBC]
가수 JK김동욱이 대구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JK김동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1월 25일에 있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 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다.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됐다. 대구에서 몇년만의 공연으로 일주일 전부터 듀엣곡 연습도 강행하고 있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선 소송해야 된다느니 여러 얘기들을 하시지만 그것보단 공론화해서 다시는 계약상의 위반이 아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ㄴ남긴다. 그날 오시는 팬분들에게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3일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공수처는 오전 6시 14분께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해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대치상황이 길어지자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집행을 중지한다"라며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 윤 대통령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 향후 조치는 검토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JK 김동욱은 지난 1일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게 아니고 글 하나 안썼다고 추모하지 않는게 아냐.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해를 살아가야지 않겠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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