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성수 서울신문대표이사, 토드 브랜도우 FEP재단대표, 제임스 스나이더 유대인 박물관장, 오 구청장,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전시에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의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함께 이들의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전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앞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기고 문화 향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년여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공립미술관 기준을 갖춘 노원아트뮤지엄을 개관하게 되었다"라며 "뉴욕의 거장들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곳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니, 일상의 쉼표 같은 문화공간으로 삼아 자주 찾아와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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