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JW중외제약, 의료 파업 장기화에 실적 부진 예상돼…목표주가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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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기자
입력 2025-01-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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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다올투자증권이 22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6%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 파업 영향으로 인한 기초 수액제 매출 감소, 페린젝트(철분주사제) 급여 인정에 따른 약가 인하, 수출 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24.1% 후퇴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025년 신제품 라베칸듀오(위식도염 치료제) 출시 효과 및 기존 전문의약품(ETC) 품목 매출 성장, 수액제 매출 회복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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