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호텔·관광업계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지난 21일, 인천 지역 내 한 부모 지원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스파이어의 사내 여성 리더십 위원회 ‘우먼 인 리더십’의 주도하에 센터에 입소한 위기 임산부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인스파이어 임직원 15여 명은 인천 중구에 있는 위기 임산부 출산 지원 센터 ‘인천자모원’을 찾아 센터 내 기부 물품 창고 정리, 식당 및 센터 시설 전반의 청소 등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해 임산부들의 편안한 산전·산후조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기저귀와 물티슈, 신선한 과일 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물품도 전달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인 존 (Jane Jon)은 “‘우먼 인 리더십’은 인스파이어 내 여성 리더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조직의 운영뿐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결성됐다”라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조직 내 임직원들의 연대와 성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1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레고랜드 임직원 50명과 정해창 춘천 연탄은행 대표 등이 동참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레고랜드 내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탄봉사에 참여해 에너지 취약 가구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설 명절을 맞아 세븐럭카지노 영업장 소재지인 서울 강남구와 부산 부산진구 관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소외계층 375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1일에는 GKL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GKL 꿈희망 봉사단“이 부산진구의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오는 23일에는 ‘GKL 꿈희망 봉사단“이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225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만두 빚기 경연대회와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GKL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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