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4-25 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토트넘은 3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제임스 매디슨이 전반 3분 만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22분 매디슨이 패스한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었고, 왼발 슈팅한 볼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흔들었다.
0대 2로 전반전을 마친 호펜하임은 후반 23분 한 골을 넣으며 승부를 1대 2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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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트넘은 후반 43분 호펜하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고 3대 2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하며 36개 팀 중 4위까지 도약했다. 이로써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 엘프스보리(스웨덴)을 상대로 UEL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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