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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무부 차관, 에이든 랩스(AidenLabs)와 함께 네이버 본사 방문해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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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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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든 랩스
[사진=에이든 랩스]
지난 3일, 태국 내무부 차관 쏭삭통씨(Songsak Thongsri)과 에이든 랩스(Aiden Labs)의 네이튼 장 대표가 네이버(NAVER) 본사를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태국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있어 한국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 본사 방문 동안,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라우드 팀으로부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과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도시의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실시간으로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도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본사 투어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네이버가 보유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들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네이버의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기술은 태국 내 도시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든 랩스의 네이튼 장 대표는 “이번 방문은 태국과 한국이 스마트시티 건설에 있어 더 깊은 협력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에이든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도시 운영을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및 투명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이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운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밝혔다.

쏭삭통씨(Songsak Thongsri) 내무부 차관은 "네이버와 에이든 랩스의 기술력은 태국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경제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더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스마트시티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네이버 본사 방문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첫걸음이 되었다. 태국과 한국이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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