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경제, 외교, 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모든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원전 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 외연을 확대해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블첵 장관은 "양국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 강화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원전, 배터리 등 관련 주요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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