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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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2-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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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기술로 MMORPG 경제 패러다임 전환

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가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PC와 모바일로 이용 가능하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친 감성을 표현한 진중한 아트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른 클래스 4종 △타격감과 과정에 중점을 둔 전투 시스템 △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문법과 기술을 활용해 MMORPG의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아이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장비 생산과 강화 등에 필요한 주화의 총량을 한정했다. 

특히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대체불가아이템'(NFI)으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해 역대 소유주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월 2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14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해 디시르·발키리 소환 카드, 물약 등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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