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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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5-0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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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공동위 계기 과장급 경제안보대화 출범…핵심광물 등 논의

김희상 외교부 사진외교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아주·미주차관보와 제16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한국과 뉴질랜드가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 전반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아주·미주차관보와 제16차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올해 발효 10주년을 맞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높은 시장 개방성을 바탕으로 양국 교역 증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우리 정부가 가입한 디지털 경제동반자 협정(DEPA) 등 양국이 함께 참여 중인 다양한 포럼을 활용해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경제공동위 개최를 계기로 지난해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과장급 경제안보대화가 출범하기도 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협력 구체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는 1996년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 설치에 관한 약정'에 따라 설립됐고, 이듬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현안과 다자 현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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