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지터는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비야르타 비단타 비야르타(파71)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멕시코 오픈 앳 비단타월드(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사흘 합계 20언더파 193타 선두다. 2위인 미국의 브라이언 캠벨(19언더파 194타)과는 1타 차다.
포트지터는 지난해 1월 콘 페리(PGA 2부)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19세 4개월 11일)을 기록했다. 그해 포인트 상위 30위로 PGA 투어에 승격했다.
2위인 캠벨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 순위가 가장 높은 잉글랜드의 에런 라이(WAGR 29위)는 5위(사흘 합계 14언더파 199타)다.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직후 열려 유명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이 대회에 한국 선수는 이경훈이 유일하게 출전했다. 전날 2라운드 결과 2언더파 컷(3언더파) 탈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