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성황리 개막…첫 주말 4만명 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남도=박기현 기자
입력 2025-02-23 13: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인기

  • 강진반값여행 축제장과 읍내 북적

강진 청자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레성형을 해보고 있다 사진강진군
강진 청자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레성형을 해보고 있다. [사진=강진군]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22일 개막해 첫 주말 동안 약 4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고려청자 도요지에서 열린 청자축제는 ‘흙, 사람 그리고 불’을 주제로 8개 분야, 6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자 태토 밟기, 물레 성형 체험 등 전통 체험뿐만 아니라 핑크퐁 키즈존,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등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진해성, 박창근, 슬리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혜택이 확대돼 관광객들이 강진 내 소비 후 최대 10만원까지 정산받을 수 있다. 강진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했다 사진강진군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2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했다. [사진=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객들이 반값여행을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강진의 특산물도 구매하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3월 3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