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 법령에서 정한 필수 조치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다수의 직원이 상주하며 펌프실 등 기계 설비가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곳으로, 정 시장은 안전 기준 이행 여부,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총 191개소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29개 부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 마음의 쉼표…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 챙김 아로마 세러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가상공간에 구현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세러피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에센셜 오일의 긍정적인 효과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향기를 찾아 뇌의 감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과 28일, 2회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후, 체험에 필요한 물품을 평택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령해 집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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