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필요한 복지 중 하나"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방 시장은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을 개소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노인 역량 활동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설치됐으며,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위탁·운영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노후 소득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니어클럽은 올해 84억 8041만 2000원의 예산으로 16개 사업단을 운영하되, 노인 공익 활동 1125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13명, 공동체 사업단 59명, 취업 지원 176명 등 총 1898명의 노인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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