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17/20250317092019723501.jpg)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외국인을 위한 지방관광 특화상품을 17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개 상품을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5월 이내에 상품화하여 연중 운영이 가능한 외국인 대상 지방관광상품이다.
공모 분야는 △APEC 개최에 맞춘 경북권 특화 관광상품(경주 및 경북권) △외래객 방문이 적은 지역 대상 관광상품(전남, 광주, 충북, 세종) △이색 테마 관광상품(서울, 인천, 경기, 제주 제외)이다. 기업당 최대 3개 상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업은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을 차별화해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관광상품 주제는 △K-콘텐츠(K-팝 등) △K-푸드(미식 체험) △자연경관 △레포츠 △전통문화·역사 중 최소 1개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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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상품 개발·운영비(최대 4400만원) △전문가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온라인 여행사(OTA) 등록 및 기획전 지원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방문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인바운드 관광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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