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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용 시즌 본격화…사람인, 서류부터 면접까지 AI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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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3-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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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인]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신입 구직자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서류전형, AI가 도와준다! 자기소개서 작성도 손쉽게

취업 준비에서 큰 고민 중 하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글을 써본 경험이 부족한 경우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때, 사람인의 AI 자기소개서 초안 생성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원자가 원하는 직무를 입력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키워드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초안을 생성한다. 특정 문항별로 초안을 만들 수도 있고, 전체 자기소개서를 한 번에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생성형 인공지능보다 채용 시장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신뢰도 높은 초안을 생성해 준다는 점이 강점이다.

초안 작성 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내용의 흐름과 일관성을 조정하는 '문항 맞춤 업그레이드' △어색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수정하는 '문장 다듬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소제목 자동 생성'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첨삭, 맞춤법 및 문장 오류 수정, 표절 검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능하다.

■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면접 연습, 실전 감각까지 높인다

구직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해도 면접이라는 큰 산을 다시 마주한다. 사람인의 'AI 모의면접'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지원한 공고를 분석해 맞춤형 면접 질문을 제공한다. 특히 지원자의 답변에 따라 추가 질문이 이어지는 구조로,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면접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실무형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분석적 성향의 면접관, 효율성을 중시하는 관리자 등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6명의 인공지능 면접관 중에서 선택해 연습할 수 있어, 여러 상황을 대비하는 데 유용하다.

모의 면접을 마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응시 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 답변 내용 분석뿐만 아니라,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세부적으로 진단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예상 질문 및 예시 답변도 함께 제공돼 실제 면접에서 활용하기 좋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각 전형을 준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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