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했다. 올해는 이보다 20%가량 많은 4조원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17일 LG전자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4조7632억원의 R&D 비용을 투자해 전년보다 4798억원(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비중도 5.1%에서 5.4%로 올랐다.
이는 AI 홈,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먹거리 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강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9.5% 증가한 4조3345억원을 투자이다. 대상은 품질개선, 노후 대체, 신모델 개발 등이다.
사업부별 예상 투자액은 HS사업본부가 1조1605억원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VS사업본부(9369억원) 순이다. M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는 각각 3774억원, 1503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기타 사업 부문에는 연구개발, 인프라 투자 등에 1조 7094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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