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역대급 트래픽 상승세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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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유진투자증권이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PC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의 트래픽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C펍지는 지난 4분기 77만~80만명이라는 높은 트래픽을 기록한 바 있다"면서도 "1월과 2월에 각각 79만명, 83만명에 이어 3월 현재 9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분기 트래픽을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매출은 1분기 중국의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반등에 성공했다"며 "기존 펍지모바일의 업데이트 및 다양한 콜라보 상품 출시로 매출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의 2025년 개발 계획은 신규 콘텐츠 개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장기적인 서비스 준비 등이 있다"며 "연말 대규모 월드 업데이트, 두 번의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 콜라보, K팝 아티스트 콜라보 등도 예정돼 트래픽 확대에 따른 수익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출시 예정 신작인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서브노티카2 또한 기대감을 갖기 충분해 업종 내 탑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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